GQ?

http://www.gqkorea.co.kr/

옷장의 대혼란

 

 

 


(the precede omitted)

 

 

 

쇼를 보기 위해 고작 며칠 자리를 비웠는데도, 서울은 더 습하고 더 지쳐 보였다. 도시 전체가 구약에나 나옴직한 돌아오지 못하는 지점에 이른 것 같았다. 천지에, 자기가 더는 한창 때가 아니며, 늙어 간다는 사실을 못 견디는 사람들과 블로그에 중독된 사람들뿐이라는 게 왜 이렇게 새삼스러울까? 다들 하는 일이라곤, 말 한마디 안 하면서, 죽도록 떠들면서, 누가 제일 예쁘고 웃기는지에만 관심 쏟으면서, 성격을 읽어버린 도시에 매달 수백만원씩 갖다 바치면서, 먹고 마시는 것 말고는 없다. 단 하나의 생을 살고, 단 한 명의 섹스파트를 가지며, 단 하나의 얼굴로 살아야 한다는 게 얼마나 제한적인지, 하지만 매 시즌마다 쏟아지는 수천 벌의 옷가지들이 얼마나 황홀하고도 숨막혀 죽을 지경인지, 숨을 쉬고 있기나 한 건지, 그 모든 게 알고 없는 고문이 되었다.

 


(the rest omitted)

 

 

 

GQ Editor 이충걸

——

 

 

I usually don’t like these essays – it was too far from real world.

 

But not this month.

 

 

 

City for dead men – no ‘Colorful Dreams’, no characteristics.

 

 

I want to create the new culture which focus on ‘varieties’.

Don’t be same, or don’t do to make it same.

We are all different.

서울대 재학 시절 창업 동아리 SNUSV.net 활동을 통해 창업에 눈을 뜨고, 2005년 첫 창업을 했습니다. 곰플레이어로 유명한 그래텍에서 일한 후, 2011년 두 번째 회사를 창업해서 국내 최대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 로켓펀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인문-과학-예술 혁신 학교, '건명원’ 2기이며, 2002년부터 꾸준히 수련을 하고 있는 검도인입니다. www.rocketpunch.com/@min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