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카이스트 위크엔드 참가 후기

지난 주(3/28~30)에 ‘StartupKAIST Weekend’에 멘토로 참여하게 되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멘토라는 직함이 어색하기만 했지만,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 관련기사 : KAIST서 벌어진 3일간의 ‘벤처 게임’

행사 중에 이민화 교수님께서 각 팀의 사업계획에 대한 피드백을 주셨는데, 나도 기억해야 내용들인 것 같아 정리 했다.

사업 모델에 대하여

  • 비즈니스의 제일 중요한 것은 문제를 발견하는 것. 아직 해결되지 않은 중요한 문제를 찾으면 된다.
  •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에 대해서 사람들은 예상보다 훨씬 더 더디게 받아들인다. 사람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학습 비용보다 본인이 얻는 효용이 큰 것처럼 보일 때 비로소 움직이기 시작한다.
  • 잠재적으로 1등, 혹은 2등이 될 수 있는 사업을 해야 한다.

사업 계획 발표에 대하여

  • 좋은 사업 계획 발표는 5분 이내에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 그보다 더 좋은 발표는 1분 이내에 가능한 것.
  • 발표에서 경쟁 서비스를 언급하지 않는다면, 의도적으로 제외했건, 몰랐건 간에 평가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감점을 줄 수 밖에 없다. 사업 계획이 준비가 덜 되었다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 시장이 크거나 누구나 동의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시장의 잠재력이나 문제를 설명하지 말고, 우리만의 엣지(Edge)있는 방법으로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를 확실히 전달할 것.

 

서울대 재학 시절 창업 동아리 SNUSV.net 활동을 통해 창업에 눈을 뜨고, 2005년 첫 창업을 했습니다. 곰플레이어로 유명한 그래텍에서 일한 후, 2011년 두 번째 회사를 창업해서 국내 최대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 로켓펀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인문-과학-예술 혁신 학교, '건명원’ 2기이며, 2002년부터 꾸준히 수련을 하고 있는 검도인입니다. www.rocketpunch.com/@minhee